뉴질랜드 전국 인터미디어트 학생들의 스포츠 대회인 AIMS 토너먼트가 총21개 스포츠 종목에 9,3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4일 일요일에 개막된다. 올해로 13년째다.
뉴질랜드 국내와 해외 275개 학교가 참가하며 웨스턴베이 지역의 16개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9300명의 선수 뿐 아니라 1500명의 코치, 학부모,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타우랑가 인터미티어트 부교장 블레이크 칼린은 이 학교의 300명의 학생들도 참가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겨룰 것이라고 했다.
매년 경기의 수준이 향상되고 그에 걸맞게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들과 산수들은 작년 대회가 끝나자마자 팀들은 전략을 세우고 그 계획아래 철저히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AIMS 대회는 이제 이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중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가 되고 있다.
타우랑가의 시의회의 사라 루이스는 이 대회의 개최를 통해 타우랑가가 스포츠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행크 포핑 교장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해 역사상 가장 많은 370명 26종목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많은 자원봉사자들, 다양한 지역의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대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타우랑가 시장 스튜어트 크로스비는 대회는 스포츠 토너먼트 그 이상의 것이 될것이며 타우랑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블랙 팀의 나단 해리스, 세븐즈의 대표 캘리 브라이져 외에도 많은 올림픽 스타 선수들이 AIMS 대회에서 어린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리우 올림픽의 은메달리스트 루카 존스는 대회 개막식에 초청되어 연설을 할 예정이고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종목이 된 카누종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 http://www.nzaimsgames.co.nz/
출처- Bay of Plenty Times
http://www.nzherald.co.nz/bay-of-plenty-times/news/article.cfm?c_id=1503343&objectid=1170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