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의회. 구걸 및 노숙 행위 금지법 삭제

편집자 0 841 2020.02.28 04:17

타우랑가 시의회는 오늘 투표를 통해 조례로 지정되어 있던 '노숙 및 구걸 금지 관련 조항'을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서 작년 2년간 시행되었던 '그리어튼, 타우랑가CBD, 마운트망가누이  지역에 위치한 상점과 식당의 5m이내 구걸 및 노숙 금지'는 3월 6일자를 기해 철폐될 예정이다. 


시의회의 결정과 관련하여, 그리어튼의 상인연합회 Sally Benning 대변인은 '시의회 결정에 실망이다. 거리의 부랑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상인들에 대한 고려가 없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Te Tuinga Whanau Support Services Trust의 Tommy Wilson은 이번 결정이 상생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조례의 유지 여부를 넘어, 노숙자 등 도시 빈민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결정은 그 시작이다'


노숙 및 구걸 금지 조항 삭제는 작년에 당선된 Tenby Powell의 선거공약이었다.

,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5 마운트 베이페어 지하차도 폐쇄 결정에 시민들 항의 시위 편집자 2019.08.29 829
1314 타우랑가, 베이 오브 플렌티는 겨울방학 중 여행객들 활기 넘쳐 편집자 2021.07.12 832
1313 카티카티-베들레헴 2번국도 자동차 최고 주행 속도 낮아져 편집자 2020.11.13 833
1312 남반구 뉴질랜드는 21일이 밤이 가장 긴 동짓날 편집자 2020.06.24 834
1311 뉴질랜드, 국경 개방 관련 장기 계획 8월12일에 발표 편집자 2021.08.03 836
1310 뉴질랜드는 10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 증가 없고, 현재 1명만 활성 상태 편집자 2020.06.01 838
1309 뉴질랜드, 1월24일부터 코로나 경보 Red Light로 전환 편집자 2022.01.24 838
1308 코로나19 영향, 뉴질랜드 달러도 하락세 편집자 2020.03.20 839
1307 한국, 무사증 입국 외국인 대상 ETA 시범 시행중 편집자 2021.05.31 839
열람중 타우랑가 시의회. 구걸 및 노숙 행위 금지법 삭제 편집자 2020.02.28 842
1305 뉴질랜드 생 홍합 섭취는 삼가해야 편집자 2020.06.24 842
1304 뉴질랜드, 모든 입국자들에게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 6번째 학진자도 나와 편집자 2020.03.15 844
1303 노동절 연휴, 타우랑가에 다채로운 행사. 마켓 열려 편집자 2019.10.25 845
1302 타우랑가 관광안내소(i-SIte), 시티 스트랜드로 이전 편집자 2019.11.13 845
1301 지역사회 코비드 확진자는 감소 & 국경에서 오미크론 차단 총력 편집자 2022.01.07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