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항에 크루즈 유람선 입항 예약 늘어

편집자 0 3,393 2015.05.21 23:30
(사진: 파일럿 베이의 항구에 입항한 크루저선 보이저 오브 더 시)

올해 타우랑가를 방문한 크루즈 유람선 탑승객의 수는 작년 대비 감소했다. 

날씨 탓으로 예정된 83대의 크루즈 유람선 중 79선만이 올해 타우랑가를 방문한 결과다.

투어리즘 베이 오브 플렌티  자료에 따르면 79대의 크루저 선의 총탑승객은 144,721명이었고 선원들은 61,862명이었다. 이것은 작년의 147,139 탑승객수와 64,214 선원수와 비교하면 1.6 퍼센트 감소한 수치이다.

 투어리즘 베이 오브 플렌티의 CEO 라이스 애로스미스는 전반적으로 볼때 올 시즌의 결과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크루저선 관계자들로 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관광객 수는 줄었지만 I-PORT를 통한 예약은 10 퍼센트 증가했고 아직은 2015년이 남은 상태라 최종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아서 마지막 크루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항상 우리의 파트너인 타우랑가 항구, 타우랑가 시청 등과 함께 크루저선을 타고 타우랑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투어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크루저선 관광객들중 약35퍼센트는 크루즈 안에서 투어를 예약하고, 나머지 65%는 항구내 i-PORT를 통해서 투어를 예약하거나 자유 여행으로 타우랑가 지역을 여행한다고 한다.

이는 최소한 55 퍼센트의 탑승객이 타우랑가 지역에 남아서 마운트 망가누이의 메인 스트리트나 버스를 타고 타우랑가 CBD로 가서 쇼핑 등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우랑가는 항구에서 1시간 이내의 이동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투어옵션 덕분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수의 배 항구 투어 상품을 팔고 있으며 타우랑가를 방문하는 크루저 탑승객들이 관광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대략 시즌당 4천만에서 4천5백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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