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국도(SH2) 테 푸나 인근 도로에서 사고 다발, 운전 조심해야

편집자 0 3,398 2015.05.13 23:37

(사진: 5월 10일 아침에 발생한 사건현장과 지난 1년간 베들레헴과 카티카티 사이 SH2에서 발생한 사고들)

 테 푸나의 SH2 도로가 최근 이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발생되는 비극적 교통사고로 인해 위험한 도로로 낙인찍혀가고 있다.

  지난 마더스데이 5월 10일 아침에 에인스워스 로드 동쪽 약 200지점에서 여행중이었던 밴이 차량과 충돌해서 세 명의 여인이 사망했다. 그 사고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지역주민 샘 오브리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기 도로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여기는 위험한 도로였다고 하면서 200m 직선 고속도로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드라이브웨이로 들어가거나 드라이브 웨이에서 나올려고 시도할때 항상 위험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무가 시야를 차단하는 드라이브 웨이의 동쪽 100m지점을 가리키면서 "우리는 여기서 나와서 차가 있나 없나 확인하는데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에요. 여긴 시속 90km 지역인데 다들 그보다 더 빨리 달린답니다. 정말 위험한 도로에요."라고 말했다.

 

 여성 3명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번의 비극적인 교통사고는 1월달에 일어난 트럭에 치인 보행자 사망사고 지점 바로 근처, 그리고 테 푸나 퀘리 로드 근처에서 한 남자를 사망에 이르게한 박싱데이 충돌 사고 지점 불과 몇 백미터 지점에서 일어났다. 

 

 보행자 그랜트 프레드릭 콜리의 사망사고는 베들레헴과 와이히사이 SH2 고속도로 구간에서 13개월동안 일어난 사고중 9번째 사고였고 올해(지난 토요일까지)로서는 그 구간에서의 2번째 사망사고 였다.

 

 베들레헴과 와이히 사이의 SH2 구간이 뉴질랜드내에서 14번째로 위험한 고속도로로 랭크되어져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교통청의 2014년 데이타에 따르면 SH2를 포함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고속도로 사망 사고로 인해 소모되는 평균 사회적 비용이 약 469만달러, 중상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비용이 112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 2009년과 2013년간의 5년동안에 SH2 이 구간에서 4명이 사망, 26명이 중상, 7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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