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주택 가격 상승세 멈추고 보합세

편집자 0 1,494 2017.10.04 22:44


타우랑가의 주택 가격이 지난 3개월 사이엔 조금 하락했지만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할 때 아직도 고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Quotable Value( QV)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주택 매매 평균 가격은 0.1% 하락한 $686,759였고, 전국 평균 가격은  $646,378이다. 

QV타우랑가 멜라니 루이스 대변인은 타우랑가와 웨스턴 베이 주택 시장은 지난 몇달과 비교해도 꾸준하게 매매되고 있으며 "마운트 망가누이, 베들레헴 등에 위치한 고가 주택은  타우랑가로 새로 이사오는 수요자와  더 큰 집으로 이사하려는 지역내 구매자들 양쪽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용 수요는 현재 분명 떨어졌지만 주택 렌트 가격은 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봄의 시작은 늦어지고 있고, 뉴질랜드 총선 결과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자와 수요자는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관망세로 접근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웨스턴 베이 주택 가격은 이번 분기에 0.4% 올랐고, 지난 1년간 6.9% 상승했다. 평균 매매 가격은  $614,822이다. 

QV 국내 대변인인 데이비트 나이젤씨는 봄과 함께 매물이 급증하는 현상은 아직 전국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은 심하게 하락하지 않은 형국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대도시의 주택 시장 과열은 멈춘 것이 확실하지만 여러 작은 지역과 타운에서의  매매는 이제부터 뒤따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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