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미래 대비 교육은 전세계 1위

편집자 0 1,566 2017.10.02 22:20

뉴질랜드 학교 교육 시스템이 미래 지향적 측면에서 세계 나라 중 최고인 것으로 꼽혔다.


영국의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처음으로 전세계 35개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기계적인 반복 학습보다는 6가지의 정보 활용 능력을 측정, 미래 대비 교육제도를 분석한 결과다.   

 

Business NZ chief executive Kirk Hope씨는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이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세계  국가 중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당연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에서 고용하는 젊은이들이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이번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 교육이  어느 나라보다 월등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는 그동안 중요하게 여겨졌던 지식”  자체보다는 유용한 정보를 어떻게 적절하게 '용'하느냐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추기 위한 6가지 기술에는:


•  분리된 것이 아닌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과 접목 

•  창의적이면서도 분석적인 자질

  모험 정신

  리더쉽

  디지털과 테크놀로지 기술

  국제적인 오픈 마인드와 시민 정신 교육


 보고서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의 가장 우수한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전인 교육 위해 학생 스스로 본인의 자질과 흥미를 고려하여 선택한 과목별, 프로젝트 중심의 배움으로 짜여진 교육 과정이라는 점이다.


이런 교육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와 직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전정신과 유연성을 갖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독립성과 창의적인 모험을 독려하는 자유롭고 열린 사회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융통성이 없고 획일화된 사회에서 자란 이들보다 감추어진 개인의 자질을 훨씬 성공적으로 꽃피우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은 이번 보고서에서 결국 하위를 면치 못했는데 이는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 위주의 배움이 아니라사고가 없는 지식만을 평가하는 협소한 방식의 교육 시스템이 낳은 결과라고   있습니다.라고 영국의 Economist Intelligence Unit 분석했다.  



 보고서에서 뉴질랜드는 미래 지향적이고 프로젝트 중심의 배움을 기초로  교육 과정, 적절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장래 희망 직업에 대한 세심한 지도학생을 위한 대학과 기업간의 협력과 다민족 사회로서의 다양성과 융통성이 이루어낸 결과로 최고의 교육과정 갖춘 나라로 뉴질랜드가 선정된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학비 대출을 포함한 중등 과정 후의 교육에 국가 전체 예산의 4.2% 써서 35개국 가운데 가장많은 비율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평균 월급은 US $34,881($48,158)으로 35개국  19번째 순위로 조사되었다.   


중등교사 협회 잭 보일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가 “품질 높은 공교육의 산실을 여실히 증명하였고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과정은 전 세계 어느나라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기뻐했다.  



(사진: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교실)



Educating for the Future index - Top 10


1. New Zealand 88.9

2. Canada 86.7

3. Finland 85.5

4. Switzerland 81.5

5. Singapore 80.1

6. Britain 79.5

7. Japan 77.2

8. Australia 77.1

9. Netherlands 76.2

10. Germany 75.3 


Source: educatingforthefuture.economist.com


-NZ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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