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하버 안쪽에 돌고래떼 나타나 하루종일 교통정체

편집자 0 970 2018.05.11 08:20

타우랑가 주택가 바로 옆에까지 돌고래 떼가 들어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덕분에 아침 출근 시간대 15번가를 지나 타우랑가 시티로 진입하는 와이마푸 어귀 주변 Turret Road 는 교통 정체가 심각했다.  

베이 오프 플렌티 타임스 사진기자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50-60명이 인근 캠핑 그라운드에서 20여 마리의 돌고래들을 구경하고 있었고, 썰물 시간이라 얕은 바닥에 갇힌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바닷물이 별로 없었다. 돌고래들이 200-300미터 반경 안에서 앞 뒤로 오고 가면서 바다로 가려고 애쓰는 모양이었다" 고 전했다. 

진귀한 돌고래 떼를 가까이에서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하이리니 다리를 건너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정체가 심각했다. 돌고래가 수영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자동차들이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어 출근길 통행이 어려웠고,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까지도 정체는 극심했다.  

시민들은 "도로가 막혀 고생은 했지만 귀여운 돌고래 떼를 아주 가까이에서 본 아주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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