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앙 대비한 무료 휴대폰 텍스트 메시지 서비스

편집자 0 3,714 2012.09.05 03:17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가 자연재앙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휴대폰 문자메시지 경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무료 서비스는 등록된 지역내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비바람, 홍수, 쓰나미 등 민방위 긴급 상황에 대해 텍스트 문자 메시지를 제공하게 된다.    
  뉴질랜드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서비스로 8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된다.

북쪽 와이히에서 남쪽 마케투까지, 그리고 서쪽 카리마이 레인지 등 웨스턴 베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로칼 카운실 사무실에 50센트가 소요되는 텍스트 메지시를 보내거나 무료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연 재앙이 닥쳤을 때 문자 경고문과 상세 속보가 등록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타우랑가 웨스턴 베이 긴급상황 매니저인 배리 로씨는 텍스트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위급 상황이 닥칠 때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켜고 민방위본부 속보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대피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주된 목적은 등록된 지역주민들에게 준비를 하도록 긴급 메시지를 보내거나 만약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연속적으로 필요한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텍스트 서비스는 지난 5월 와이히에서 푸케히니해변까지 총10개의 쓰나미 경고 사이렌 시스템을 보완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병기고에 새 무기로 추가됐다. 

- 휴대폰 등록 -
* Text OPTNTGACD to 2678 (costs 50 cents) 
* 타우랑가 시청, 웨스턴베이 카운실에 비치된 신청서에 등록.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5 타우랑가도 의사 부족 심각 - 마운트, 파파모아 지역 GP 찾아볼 만 편집자 2012.09.06 3707
984 'Rotovegas'가 어딘줄 아세요? 편집자 2012.09.05 3704
983 요즘 뉴질랜드인들은(3) 보수적 가치로 복귀하는 뉴질랜드인들 편집자 2012.09.05 3703
982 뉴질랜드, 주택 투자 목적 대출엔 높은 이자 매길 듯 편집자 2015.03.07 3701
981 Bay of Plenty Polytechnic(폴리테크닉) 오픈 주간 -학과 소개 및 홍보 편집자 2012.09.05 3699
980 뉴질랜드인들, 콘돔 테스터로 자격 있다 편집자 2012.09.05 3697
979 Surfin USA의 비치 보이스 밴드, 타우랑가 마운트에서 공연 댓글+1 편집자 2015.06.11 3696
978 뉴질랜드 성인들의 읽고 쓰는 식자율은 세계 4위 편집자 2016.06.29 3694
977 Hewletts flyover 오픈 – 다음은 하버 브리지 확장 공사 편집자 2012.09.05 3693
976 뉴질랜드 ATM 현금출납기에서 왠 운수대통! 편집자 2012.09.05 3693
975 대규모 정부 지원금 받는 타우랑가 파파모아 학교들 편집자 2015.04.20 3693
974 마오리 카누로 태평양 횡단 항해에 나선 뉴질랜드 항해사들 편집자 2012.09.06 3691
973 타우랑가 영어 선생님의 감사 편지 편집자 2012.09.06 3690
972 한국 학생으로 첫 지역대표 럭비선수로 변신한 서지민군 화제 편집자 2012.09.06 3690
971 타우랑가 학교 주변 과속 단속에 800여건 적발돼 편집자 2012.09.06 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