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부 지원금 받는 타우랑가 파파모아 학교들

편집자 0 3,693 2015.04.20 03:34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파파모아에 위치한 두 학교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8백만달러 이상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는 파파모아 비치 사이드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지역내 학교의 출석 학생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한다. 

 

 정부는 파파모아 칼리지에 510만달러, 파파모아 골든 샌즈 스쿨에 3백만 달러를 학교 확장공사에 지원할 것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파파모아 칼리지의 교장 스티브 린제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이번 지원이 환상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예술, 과학, 과학기술과 같은 특별한 공간을 필요로하는 그런 분야에 지원금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좀 더 넓은 공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희 학교 학생수가 거의 천명에 달하거든요. 저희 학교는 수용 정원수가 천백명인데 곧 정원이 차게 된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5년간 매년 150명씩 출석 학생수가 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가능한 최고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 오브 플렌티의 MP 토드 물러도 정부의 지원에 기뻐하면서 두 학교가 상대적으로 새 건물이긴 하지만 파파모아의 인구 성장으로 학교정원이 이미 꽉찬 상태이므로 새로운 정부 투자의 타이밍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주택들이 건설되고 있는 것을 보는 것도 즐겁고 이를 통해 타우랑가 파파모아의 인프라또한 보조를 맞추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말했다.

 

 뉴질랜드 교육부장관인 헤키아 파라타는 "이번 자금 지원이 출석 학생수 성장의 수요를 충족시킬뿐만 아니라 21세기 아이들의 수요또한 충족시켜주는 학교 환경 조성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뉴질랜드 전역의 학교에 2억4천4백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고 그 지원금들은 7개의 새로운 학교 설립과 4개의 학교 증축, 241개의 교실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학교 확장에 도움을 줄 510만달러를 받게되어 기대중인 파파모아 칼리지의 교장 스티브 린제이)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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