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축제 앞두고 타우랑가 전 숙박업소 꽉 차

편집자 0 2,275 2016.09.28 22:24

내년 2월 와이탕이 기념일 연휴에  타우랑가에서 열리는 레게 축제(One Love)를 앞두고 숙박업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One Love 축제 

- 타우랑가 도메인 공원에서 2월 4일 ~ 5일  
- Six60, Tarrus Riley, Sons of Zion, Che Fu, Katchafire, Kings, L.A.B 밴드 등이 공연 
- 이틀간의 야외 공연을 통해 뉴질랜드 레게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타우랑가 원 러브(One Love) 음악 축제는 4개월 뒤에 열리지만 타우랑가 지역 모든 숙박업소는 이미 손님들 예약으로 동이 난 상태다.   

34개 모텔을 회원으로 하는 타우랑가 모텔 연합회 브루스 루서포드 회장은 2017년 와이탕이 기념일 연휴에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모든 모텔의 방이 벌써 예약된 상태며, 현재  6개 모텔에만 일부 방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타우랑가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테 푸케. 마타마타, 와이티, 로토루아 등 인근 지역의 호텔과 모텔, 홀리데이 파크와 캠핑장에서 숙박할 곳을 찾아야 될 형편이다.  

이틀간의 레게 음악 축제에는 호주, 하와이,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청중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지난해 입장권은 매진됐고, 올해도  12월 이전에 완전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ne Love 축제 주최측은 타우랑가 도시 전체가 흥겨운 음악에 푸욱 빠지게 될 것이고  카페와 레스토랑, 상가와 해변은 축제 인파들로 북적될 것이기 때문엔  "단순히 음악축제 입장권만 파는 행사가 아니라  도시 경제 전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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