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녀와 함께 지구촌 배낭여행 떠나는 파파모아 가족 화제

편집자 0 2,662 2016.09.28 20:51

4명의 어린 자녀를 포함한 타우랑가 파파모아의 한 가족이 배낭을 메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

 

총 6인 가족은 127일 타우랑가를 출발해 4개월에 걸쳐 서아시아유럽, 미국 그리고 캐나다를 여행할 계획이다.

 

소피의 남편 칼 딕슨은 12살,7살,6살,3살의 네 자녀를 둔 직장인으로 주택 융자도 값아야 하는 평범한 가족이었다.

 

그러나 1년 전 우연히 온 가족이 함께 떠난 모험과도 같은 세계여행 이야기를 담은 한 블로그를 본 뒤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변화의 욕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이 가족은 온가족이 세계여행 계획을 세우고 모든 준비를 시작했다

 

여행경비를 충당하느라 집담보 대출을 받았고 부인은 파트타임으로 일했으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였다.

 

가족은 모두가 35리터 짜리 배낭 하나씩에 꼭 필요한 물품만 채울 것이다.

 

그들은 이미 골드 코스트의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에 그들이 계획하는 여행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네 아이를 데리고 가는 배낭여행이다.

 

옷은 갈아입을 한 벌의 여유분만 챙겨갈 것이고 모든 것이 지금의 충분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것이라고 각오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은 그들의 여행 일정 중에 여섯 시간씩 버스를 타고 오직 그 안에서 할 것 이라고는 가족 간의 대화밖에 허락되지 않는 그러한 상황마저도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그들은 세계를 향해 떠나는 1년의 여행 기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자녀들이 비록 학교 정규 교육에서 잠시 떠나있지만 여행 중에도 계속 수학을 배우고 책도 읽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이미 자신들이 떠날 여행지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그들이 그곳을 여행하며 어떠한 것은 보고 배우고 싶은지 계획을 세웠다.

 

 

출처- Bay of Plenty Times

http://www.nzherald.co.nz/bay-of-plenty-times/news/article.cfm?c_id=1503343&objectid=1171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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