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도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 트로피 첫 수상

편집자 0 45 02.11 04:41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뉴질랜드의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 감독이 '조조래빗( Jojo Rabbit)'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았다. 뉴질랜드 최초의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이자, 최초의 마오리 출신 감독의 수상이다. 


시상대에 오른 와이티티 감독은 '조조래빗은 비단 2차대전에 국한된 영화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증오에 대한 이야기' 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와이티티 감독은 원작 책을 추천해 준 어머니와 마오리 아이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조조래빗은 겁쟁이 소년 '조조'가 상상 속 친구인 히틀러와 속을 알 수 없는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성장 영화이다. 

전쟁 속 아이들의 유쾌함을 통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조조래빗은 이미 다수의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유력한 수상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와이티티 감독의 수상과 관련해 뉴질랜드의 Jacinda Ardern 총리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Ardern 총리는 조조래빗에 대해 '이 영화는 과거가 아닌 현재에 당면한 이야기로, 적시(適時)를 생각하게 한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Jojo Rabbit은 Waititi의 어머니가 추천한 책 'Caging Skies' (출판사: Nelson 지은이:Christine Leunens)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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