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강 광산 유족들, 유족위원회 결성

편집자 0 2,079 2012.09.07 10:02
파이크강 광산 유족들 ‘한 목소리’를 위해 뭉치기로

파이크강 석탄 광산 폭발사고로 사망한 29명의 근로자 유족들이 정부조사를 포함한 일련의 사후처리 절차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유족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참사에서 23살 아들 마이클을 잃은 버니 몽크(Bernie Monk) 씨를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최우선 과제는 어떤 형태로든 광산에 묻힌 시신들을 수습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들은 또한 정부가 법률비용을 포함하여 이번 참극으로 생겨난 유족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몽크 대변인은 어제 회사가 재산관리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큰 충격”이라고 말했고, 재산관리인측이 정부에 회복절차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로비를 해왔다는 소식은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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