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 국민당과 존 키 총리 지지 상승

편집자 0 2,257 2012.09.07 10:02
NZ 퍼스트 당이 내년 있을 총선에서 타우랑가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로 TV One 일기예보 진행자였던 브렌던 호런(Brendan Horan)을 내정했다. 타우랑가 지역구 국회의원은 과거 NZ 퍼스트 당의 당수인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가 장기간 역임한 자리로서 현재는 국민당의 사이먼 브리지스(Simon Bridges) 의원이 맡고 있다.


<국민당과 존 키 총리에 대한 지지도 더욱 상승> 

3news 여론조사 결과 노동당 및 필 고프(Phil Goff) 당수에 대한 지지도는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국민당과 존 키(John Key)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소폭 상승함으로써 내년 있을 총선에 대한 노동당 측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의 지지도는 1.7% 상승하여 지난 2월 이래 최고치인 55.5%인데 반해, 노동당의 지지도는 1.4% 하락하며 31.%를 나타냈다.
수상 후보자 지지도에 있어서도 존 키 현 총리의 지지도가 54.1%로 2 포인트 하락하며 6.8%를 차지한 고프 당수의 지지도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필 고프에 대한 지지도는 존 키 수상에게 패하여 수상 직을 내놓은 지 2년이나 지난 헬렌 클라크 전 총리의 지지도 5.3%와 별 차이가 없는 수치이다.
기타 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녹색당이 7.3%, 윈스턴 피터스의 NZ 퍼스트 당이 소폭 상승한1.9 %, 마오리 당이 1.7%, 액트 당도 약간 상승한 1.3%, 마지막으로 연합미래당이 0.1%였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존 키 총리는, “이번 결과는 국민들이 우리가 국가를 이끌어 가는 방향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뉴질랜드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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