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Wine) 왕국으로 성장하는 뉴질랜드

편집자 0 2,320 2012.09.07 09:46
뉴질랜드의 와인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여 가고 있는 가운데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 10월까지 4개월 동안 뉴질랜드의 와인 수출량은 2억 5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가 증가한 물량이다. 

최근 뉴질랜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보인 배경에는 2005년에 리터 당 $8.46이었던 가격이 금년에는 $9.58로 크게 높아진 단가 상승으로 분석된다. 
주요 수출지역은 전체의 35.8%가 수출된 영국이며 그 뒤를 24%의 호주와 23.2%의 미국이 잇고 있다.  

와인 품종별로는 쇼비뇽 블랑(화이트)이 1,930만 리터로 전년보다 18%가 늘어 단연 수위에 올랐고, 22%가 증가한 피노 누아(레드)가 163만 리터로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샤도네이와 스파클링 와인은 전년보다 각각 14%와 24%가 감소해 각각 128만 리터,  78만 리터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량 중 쇼비뇽 블랑이 76.9%, 피노 누아가 6.5%, 샤도네이 5.1%, 스파클링 와인이 3.1%를, 그리고 메롯이 1.5%를 점유하고 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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