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 2번 뛰다

편집자 0 3,445 2012.09.07 09:08
타이거 우즈의 보험회사 직원이 그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 계획에 대해 걱정했다면 이젠 거의 졸도할 지경이 됐을 것이다.   이 세계 넘버1 골퍼가 지난 23일 퀸스타운 깜짝 방문 중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인  Nevis Highwire에서 2번이나 점프를 했기 때문이다. 

  우즈와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는 퀸스타운 개발가인 John Darby.의 초청으로 극비리에 자가용비행기를 이용,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ke Hayes의 아미스필드 와이너리( Amisfield Winery)에서 2시간에 걸친 점심식사를 마친 뒤 헬리콥터를 타고 퀸스타운에서 약 32Km 떨어진 네비스 하이와이어에 도착,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두 2명은 네비스강 위 134미터 높이의 케이블카에서 2번씩 점프를 했다고 한다.

네비스밸리 케이블카는 380미터에 달하는 긴 케이블이 계곡 양쪽에 연결되어 있지만 협곡 밑 수면 폭은  30m로 급격하게 좁아져  최고 높이와 더불어 악명이 높은 곳이다.. 

이 계곡에서의 점프는 약 8.5초간 자유낙하를 경험하게 되는데 스릴시커(thrillseekers)들의  기세조차 한방에 꺽어버리는 세계에서 가장 대담한 도전 중 하나로 여겨진다.  

우즈는 지난주 뉴질랜드에 도착.,  21일 금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윌리엄스 결혼식에 참석한 뒤 24일밤 와이카토의 작은 마을인 헌틀리에서 열리는 Huntly Celebrity Classic, a stock car event에 레이서로 참가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가  퀸스타운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아미스필드 포도원 점심식사를 위해 15명이 3대의 헬리콥터를 나눠 타고 와 2시간 여 동안 편안한 식사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 그룹은 갤러리의 개인룸을 이용했으며 주방장이 엄선한 요리와 함께 우즈가  pinot gris,  pinot noir 와인도 즐겼다고 한다. 그 와이너리는 일주일전에 우즈 그룹의 점심식사를 예약 받고 철통 보안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퀸스타운 방문 초청측인 다비씨는 그가 개발중인 18홀 골프코스를 포함한 $100million 짜리 Jacks Pt 공사 현장도 구경 시켜줬다고 밝혔다.  < OTAGO DAILY TIMES>


번지점프를 전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인 A J Hackett은 퀸스타운에 3개의 번지점프대와 1개 스윙을  운영하고 있다. 

원조격인 43미터의 Kawarau Bridge bungy(티셔츠 포함 $140),  
134m 최고 높이의  케이블카에서 점프하는 Nevis Highwire Bungy,(티셔츠.교통편 제공 $199)
퀸스타운 시내 바로 옆 47m의  Ledge urban Bungy( 티셔츠포함 $140)
그리고 퀸스타운 옆 해발 400미터 위로 올라가는 스카이라인 곤돌라 옆 47미터 높이의 줄그네 Ledge Urban Sky Swing(밤에도한다. $75).

오클랜드에서는 하버브릿지 번지점프대와 다리 난간 등산도 경험 할 수 있다.
또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위에서 하는 색다른 번지점프대로 있다.

또한 남섬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Hayes 호숫가  Amisfield 와이너리 식당은 개업 1년만에 2006년 Cuisine 선정 베스트 와이너리 레스토랑에 선정된 곳이며  오가닉 야채와 지방에서 바로 생산된 재료 등을 엄선, 요리하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002년 웰링턴 인근 Paraparaumu Lnks에서 열린 뉴질랜드오픈 참가 당시 타이거 우즈가 묵었던 호텔에 지금까지 매년 손님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을 볼 때 올해  이 와이너리 레스토랑은 최고로 바쁜 한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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