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서 수영하기 적합하지 않은 두 곳

뉴질랜드의 공기,바다,강,호수 등의 청정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알려주는 사이트인 the Land, Air, Water, Aotearoa (LAWA)의 발표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 오브 플랜티의 유명한 물놀이 장소 두 곳이 수영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웰컴베이 산속의 여름철 명소인 카이아테 폭포(Kaiate falls)와 테 푸나에 위치한 와이투이 보호구역(Waitui Reserve)은 LAWA가 조사 결과 세균수와 오염수치가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곳을 제외한 베이 오브 플랜티 대다수 지역은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민들이 찾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주기적인 수질검사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여름 내내 지속되며 검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질 검사의 결과는 시기적으로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영 적합성 판정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의 청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www.lawa.org.nz.

<사진> LAW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베이오브 플랜티 지역 내 수영 적합성 결과

출처- Bay of Plen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