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유학생 두배로 늘어- 유찬이랑 윤서 인터뷰

편집자 0 2,270 2016.12.13 19:36

뉴질랜드 베이 오프 플렌티 타임스는 '타우랑가에 유학생 두배 이상 늘어'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유학중인 채유찬,김윤서 학생과 만났다. 

유찬이랑 윤서가 타우랑가로 엄마랑 같이 전학을 올 때 무척 걱정했을 것이란 것은 분명하다

윤서는 9살 때 뉴질랜드에 도착햇을 때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여기에 아는 사람도 없었고요.  같이 놀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했었다"고 윤서가 말합니다. 

처음엔 힘들긴 했지만 곧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자기에게 먼저 다가오는 친구들과 만났고 교우관계를 쌓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난 뒤 윤서는 키위 친구들과  생일 파티에도 가고 피쉬 앤 칩스도 맛있게 먹고 있다. 

이제 11살이 된 유찬이도 비슷했다. 이제 다음주면 3년간 공부했던 그린파크 초등학교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유찬이는 "여기 올 때 걱정 많이 했어요. 내 주위 모든 사람들이 영어로 말했는데 잘 알아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뉴질랜드를 떠난다는 것이 슬프답니다"고 말했다. 

윤서와 마찬가지로 유찬이도 처음에 영어 때문에 힘 들었지만 결국 같은 반 키위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사귀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서랑 유찬이는 요즘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하는 어린 한국 학생들의 전형이다.  엄마랑 형제자매랑 같이 뉴질랜드 공립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왔고, 한국에서 아빠들은 일하고 있다.  초등학생 연령의 한국 어린이들은  타우랑가, 베이 지역 학교에서 평균 3년정도는 공부하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간다.  

그린파크초등학교에는 올해 27명의 유학생들이 있는데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고 가족들과 원활한 연락과 협조를 위해 풀타임 직원을 따로 채용하고 있다. 이 학교는 그동안 미술, 댄스, 음악과 테크놀로지 실습실 등 4개의 전문학습 공간을 마련하는데 유학생 학비를 이용했다. 

그래엄 린드 교장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하면서 얻는 수익은 비단 이런 교실 확충 재원 마련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며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용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등 여러 혜택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초등학교 유학생 학비는 연간 $12,000 정도다. 




뉴질랜드 현지 타우랑가유학원( Tauranga Korean Times) 는 지난 12년간 뉴질랜드 타우랑가, 베이 지역의 모든 학교, 교육기관과 협력해  타우랑가를 알리며 한국 유학생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소속 학교 교장들과 함께  매해 9월에 한국을 방문해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유학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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