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첫 별5개 호텔, 금연 호텔로 첫 도전

편집자 0 2,468 2012.09.07 09:29
오클랜드에 드디어 별 5개 고급 호텔이 내년 겨울 Viaduct Basin에 문을 열게 된다. 호텔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Westin Resorts & Hotels의 감독 아래 가격은 약 9천만달러, 객실은 4층 건물에 173개를 두게 된다.

오클랜드 호텔 개발자인 Nigel McKenna of Melview Developments는 Westin이 아마 내년 6월쯤 문을 열게 될 것이고 뉴질랜드에서는 최초로 금연호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estin Resorts & Hotels는 미국을 비롯한 31개 국가에 121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가지고 있고 소유주는 New York Stock Exchange에 올라있는 Starwood Hotels & Resorts Worldwide이다.

Westin은 미국 내 모든 호텔에 금연을 실시한 지 6개월이 되었는데 앞으로 영국, 피지, 캐리비안, 호주, 스코틀랜드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도 금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웰링턴 Hospitality 협회 대표이사인 Bruce Robertson은 Westin의 오클랜드 지점 호텔을 환영한다면서 "국제적 명성의 5성급 호텔이 오클랜드에 세워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별 5개 호텔인 만큼 높은 객실요금이 적용될 것이고 이로 인해 뉴질랜드 전체 호텔의  객실요금 수준도 덩달아 상승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Carlton, Crown Plaza, Heritage, Sebel Suites, Spencer on Byron 등 별 4개짜리 호텔 9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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