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수중에 심장병 치료의 열쇠가 있다.

편집자 0 2,216 2012.09.07 09:21
남극의 수중에 심장병 치료의 열쇠가 있을 것이다고 한 연구가가 밝혔다. 

캔터베리 대학의 연구가인 빅토리아 맥카프(Victoria Metcalf)박사는 10월경 남극 스코트기지를 여행하며 연구 목적으로 에스키모스타일 낚시를 할 계획이다. 

32살의 메카프박사는  “빙하에 구멍을 뚫고 미끼를 이용해 낚시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렇게 잡은 물고기 샘플은 내년쯤 미국 보스톤의 노스이스턴대학에 보내 유전자 분석 기술을 李용해 어떻게 이 물고기들이 지방질을 신진대사에 이용하는지 밝히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은 탄수화물을 신진대사의 주연료로 사용하는 반면 남극의 물고기들은 지방질을 가장 기초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카프박사는 그녀의 연구는 의학적으로 실제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녀의 이번 연구는 남극의 물고기들이 심장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지방질이 과연 신진대사에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그동안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아는 것은 지방질이 심장 관련 질병과 연관이 많다는 것이었고  지방질의 신진대사 과정 또한 매우 복잡하다”며 “척추동물에 관한 어떠한 연구든 결국 인간과 직결되어 있고 우리에게 좀더 많은 비밀들을 밝혀줄 것이다”고 말했다. - NZ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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