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6년부터 여행객 출.입국세 부과 예정

편집자 0 2,171 2015.05.27 00:59
뉴질랜드 국회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액수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지만 세금을 부과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출.입국 세금 부과는 2016 1월부터 효력을 발생할 예정이며, 뉴질랜드 입국 승객들에게는 약 16달러, 출국 승객들에게는 약 6달러 정도가 예상되나 정확한 금액은 공개적인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나탄 가이 장관은 현재까지 승객과 승무원 들에 대한 출입국 수속 비용으로 연간 1억 달러가 지출 되었으며 이러한 비용들이 뉴질랜드 납세자들에 의해서 부과되었으나, 이제는 뉴질랜드 정부가 이러한 비용들을 뉴질랜드 여행객들에게 부과 시키는 것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측은 정부의 여행객 들에게 대한 세금 부과는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측은 성명서에서, 현재까지 공항측은 정부와 함께 뉴질랜드 여행의 여러 장벽들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했으나, 금번의 새로운 세금 부과 조치는 실망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 협회 또한 새로운 세금이 여행객들의 뉴질랜드 방문을 미루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리스 로버트 관광산업 협회장은 새로운 세금 부과를 정당화 시킬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해외로 부터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뉴질랜드 경제에, 정부가 GST로 가져가는 7억 달러를 포함하여, 1년에 103억 달러를 소비하며, 이미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세금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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