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연봉 극복한 타우랑가 파워 비지니스 우먼들

뉴질랜드 인컴 서베이 (New Zealand Income Survey)는 2009년 이후 계속 월급에 있어 성차별이 없어지지 않은 상태로 여성 근로자는 남성 평균 월급의 약 75%만 받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건강, 교육, 경제, 정치면에서의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차별 정도에 따라 국가별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젠더 갭 인덱스 (Global Gender Gap Index)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작년 7위였는데 2014년에는 13위로 떨어졌다고 한다.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의 트랜즈 리퀴드 로지스틱스의 사장인 재키 캐롤은 이 모든게 근무 태도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남자 일, 여자 일을 따지지 말고 자신의 개인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자기 일을 성실히 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녀도 처음의 직장은 연구실의 기술원이었는데 남성 지배적인 환경에 연봉도 고작 17,000불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관점으로는 현 시대에서는 모든 여성이 한 조직에서 자신이 그 지위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 그리고 올바른 태도만 갖추고 있다면 그들이 바라는 모든 수준의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본사가 있는 제스프리(Zespri)의 국제 마케팅 총괄 매니저로 억대 연봉자인 캐롤 워드는 제스프리의 경우 성별보다는 역할범위, 업무성과와 조직내 대인관계 등에 기준하여 월급을 정한다고 말했다.

캐롤 워드도 첫 시작은 마케팅 분석가였는데 연봉이 36,000불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물론 제스프리와 다르게 월급에 있어 성차별이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희망컨데 그런 작업장의 상황이 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Bay of Plenty Times

(사진 위 : 캐롤 워드는 제스프리는 성별보다는 역할범위, 업무성과와 조직내 대인관계 등에 기준하여 월급을 정한다고 말한다. 사진 아래: 트랜즈 리퀴드 로지스틱스 사장 재키 캐롤은 당연히 여자도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