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노리쉬 카페, 뉴질랜드 북섬 최고 카페로 선정돼

지역 결선에서 로토루아의  Capers Epicurean , 황가레이의 Columbus coffee 와 경합을 벌였지만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는 노리쉬 카페가 최종 우승했다.

한편, 남섬 더니든에 위치한  Ironic Cafe가 뉴질랜드 전국 최고의 카페에 선정됐다. 

노리쉬 카페의 수상 요리는  sweetcorn & pumpkin wrap served with spicy beetroot marmalade, lime sour cream & macadamias 이다.  (무슨 음식인지 감이 잡히나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랩 요리인 듯)

 심사위원장인 케리 타이액씨는 Nourish Cafe 는 성업중인 카페로 단골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을만큼  인기가 높다"고 심사평 했다.  

 손님들을 맞는 직원들의 태도가 매우 각별하고 캐비닛에 마련된  음식이나 메뉴판 중에서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친절하고 유쾌한 직원들, 여유있고 안락한 분위기의 테이블,  실내.외에 편안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만을 이용해 환상적인 베이 오프 플렌티  맛을 빚어내고 있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질랜드 레스토랑 협회 마리사 비드와 회장은 올해 3년째를 맞는 이 대회 참가 카페가 지난해보다 454개 늘어난 총 1123개 카페에 달할만큼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그는  "카페 문화는 뉴질랜드인들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올해 대회에도 멋진 카페가 많이 참가해 기뻤다. 모든 수상 카페들의 수상 자격 또한 명백하다"고 말했다.        

 http://www.cafenourish.co.nz/ 

* 타우랑가에서 베들레헴을 지나 약 5분만 나가면 나가면 바로 테 푸나입니다.     

그 동네 주유소 있는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야외 테이블 세팅도 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 타우랑가에서 약 10분 떨어진 이 한적한 동네 카페로 점심 식사 괜찮을 듯합니다.  

여기 사거리에서 산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면  Minden Lookout 전망대가 있습니다 . 거기서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 산,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보는 시원한 파노라마  경치 또한 일품.

주말에 혹시 나가보신다면 인근 Te Puna Quarry park 로 들어가서 산책이나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오모코로아 Omokoroa 해변도 여름철 가족  소풍지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