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다발, 자동차 렌트 규정 강화될 듯

운전자였던 윙 파이 찬(60세), 그리고 두명의 여성 탑승객 콰이 테이 총(61세)와 인 완 잉(56세) 총 3명이 탑승한 렌탈 밴이 와나카 지역의 루게이트 근처 스테이트 하이웨이 6번 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하여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질랜드 교통국은 교통부와 경찰, 시의회, 자동차협회와 관광산업 단체들과 함께 사고다발 지역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들은 도로변 쉼터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에 표지판 식별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 교통국은 핸들용 태그를 만들어 렌탈 차량 협회 멤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그 핸들용 태그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속도, 안전한 추월방법, 좌측통행, 안전벤트 촥용과 운전 피로의 위험 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안전 캠패인 운동을 펼치고 있는 클리브 매튜 윌슨은 이 전략이 결국 실패한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근에 뉴질랜드에 입국한 외국인들은 차량을 렌트하기전에 운전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관련 사고들이 계속 일어나다 보니 이런 요구와 좀 더 강력한 법률 개정에 대한 여론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법률 개정과 운전 테스트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필요성은  증가된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접근이 시간이 걸릴지는 모른다. 하지만 비극의 발생을 막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