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산악 달리기(trail Run) 대회 점차 인기

숲속 코스를 달리는 트레일 런(Trail Run) 대회가 타우랑가에서 점점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스미스 스포츠 슈즈 타우랑가 트레일 런 (The Smiths Sports Shoes Tauranga Trail Run) 대회는  11월 23일에  타우랑가의 텍트 올 터레인 파크 (TECT All Terrain Park)에서 개최된다. 

TECT All Terrain Park는 2011년에 뉴질랜드 최고의 공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멀티 스포츠 경연장으로 인기 높다. 

매년 개최되는 이 오프로드 페스티발은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Tauranga Boys' College)의 크로스 컨츄리팀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발이다.

트레일의 거리는 5km에서부터 30km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올해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5km 코스에 어린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비록 오르막 내리막은 다소 있을지라도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Bay of Plenty Times) 가 후원하는 트레일런은 5살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을 만한 코스이다.

12세이하 아이들의 부모님은 더 많은 가족의 참여를 장려하기위해서 무료 입장의 기회를 준다.

작년에는 많은 부모님들이 미리 일찍 10km와 15km 경기에 참여한 다음 10시 30분에 열리는 5km 순환로 경기를 아이들과 함께 즐겼다고 한다. 

사람들은 작년의 30km 디펜딩 챔피언인 샘 클라크 (Sam Clark)을 올해에도 다시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최근에 클라크는 베이 오브 플렌티 최고의 멀티 스포츠경기인 더 모투 챌린지 (the Motu Challenge)에서 172km를 7시간 29분으로 완주해서 우승했다. 2013년에 2등을 한 테푸키의 철인삼종경기 선수인 바비딘과 , 더 모투에서 3등, 작년의 30km 경기에서 4등을 차지한 타우랑가의 드완 팔리 (Dwarne Farley)와 같은 선수가 함께 한다면 최장 거리 경기의 긴장감이 더해질 것이다.

참가비는 11월 21일까지 성인1명당 10km는 10달러, 15km는 20달러, 30km는 30달러이다. 참가 신청양식은 스미스 스포츠 슈즈 (Smith Sports Shoes)와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Tauranga Boys' College)에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