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빗3: 다섯군대 전투' 월드 시사회는 런던에서

영화 '호빗(Hobbit)'은  뉴질랜드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시작된 중간계 6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3부작의 완결작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의  올 12월 개봉을 앞두고  월드 프리미어 장소가 어디가 될지 전세계 호빗팬들의 관심이 컸었다. 

전세계 영화 담당기자와 배급사들을 상대로 하는 시사회인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The Hobbit 1: An Unexpected Journey 시사회가  열렸던 웰링턴과  호빗2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가 열렸던 LA 헐리우드 등  세계 곳곳이 후보지로 물색되었었다.

최근에 공개된 영상에서 영화속의 배우들 캐스팅을 주도한 이안 맥컬렌(Ian McKellen)경은  오는 12월 1일에 런던의  Leicester Square에서 호빗 마지막회의 월드 프리미어를 열것이라고 확정 발표했다. 

이번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피터잭슨 감독이 작가  J. R.R. Tolkien의 환타지에 빠져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3부에 이어 영화 호빗 3부까지  총 6부작에 이르는 긴 여정의 마지막이 되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간달프 이안 맥컬렌 경은 "이 영화 제작이 14년동안 계속 되었고 이제야 드디어 그 길고 긴 여정의 대단원을 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통해 웰링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할 수도 있다는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뉴질랜드 국내의 열렬 팬들을 위해 런던에서 열리는 월드프리미어 현장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될 것이라고 이안 맥컬렌 경이 덧붙였다. 

아울러 마틴 프리먼, 리차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드 불름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월드 프리미어에 모두 참석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