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와나카 호수 – 영화 ‘미션 임퍼서블’ 덕에 홍보 효과 톡톡

편집자 0 2,589 2012.09.07 09:15
남섬의 오타고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와나카 호수가  톰 크루즈 주연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III’에서 두 번씩이나 언급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엄청난 국제 홍보를 해주자 지역 주민들과 관광업자들이 입이 귀에 걸렸다.

‘미션 임파서블 III’의 초반부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는 그의 약혼녀에게, 그들이 와나카 호수에서 즐겼던 주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 후반부에서는 또 약혼녀가 유괴범들 손에서 살아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그들이 함께 지냈던 호수 이름을 대도록 하는 장면이 나온다. 

와나카 호수의 지명이 이번 영화에 나오게 된 계기는 톰 크루즈가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촬영하느라 뉴질랜드에 머물 때 와나카에서 휴가를 즐겼으며, 그 당시 톰 크루즈가 받았던 깊은 인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와나카 관광사의 존 알드레드 회장은, 톰 크루즈가 와나카를 인상 깊게 느꼈다는 것에 큰 기쁨을 표시하면서 톰과 그의 새로운 가족들이 와나카를 다시 방문한다면 크게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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