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 중 싸이클리스트와 안전거리 유지해야

편집자 0 2,338 2014.10.02 21:48
뉴질랜드 운송국 안전 위원회는 사이클링 중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지나가는 자전거에 너무 접근하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벌금을 물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자동차와 자전거 사이의 안전거리에 대한 규정이 없다. 

위원회는 차량의 속도가 시속 60km 미만인 곳에서는 최소 1m,  60km 이상인 곳에서는 최소 1.5m의 안전 거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340 의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가 현재 호주 퀸즈랜드에서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뉴질랜드 운송안전 위원회도 뉴질랜드 전역에 적용시키기를 요구하고 있다.  

법안은 운전자가 자전거 옆을 지나가기 전에 속도를 줄이고 적절한 안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기다려야 하며, 위험을 초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에 13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사망하자 사이클링 안전 위원회조직이 되어 운영되어지고 있다.

 2003 년과 2012 년 사이에 46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도시 도로에서 사망했으며, 15명은 승용차15명은 트럭, 14명은 소형트럭과 밴 승용차, 버스와 오토바이의해 각각 1명씩 사망했다고 집계됐다.

 위원회는 최종 보고서를 운송부 장관에게 다음달 제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을 시행 여부를 떠나 항상 싸이클리스트을 보호하며  과속하지 않고 느긋하게 운전하는 습관이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중에 꼭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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