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어둡지만 않다

편집자 0 2,583 2012.09.07 09:13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드리웠던 암울한 그림자가 가격 적정 조정과  향후 2년간 강한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란 예상으로 점점 걷혀지고 있다.  

  모기지 보험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 연중 부동산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판매건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다고 나타났다. 

  뉴질랜드 주택시장은  분명 하락세며 구매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판매자들에게도 가격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며 전국 부동산 가치 또한 향후 2년 동안은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몇 년간은 급격한 부동산 가격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것에 이번 조사의 의미가 있다. 

지난 주에 발표된 이 보고서에는 또 오클랜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향후 2년간 제일 큰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인터넷 웹사이트의 오클랜드 지역 대표도 “시장은 좋아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구매자들의 수요가 겨울에는 항상 떨어지지만 봄이 되면 시장에 새로운 매물이 나오면서 좀더 활력적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라나키 마나와투, 왕가누이, 웰링턴과 크라이스처치 등 몇 지역에서는 강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그 동안의 상승폭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호크스 베이,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기스본 등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회사 베이레이스 대표는 “크라이스트처치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강하지만  전반적인 하락세는 예상하고 있다”며  “이전과는 달리 $1.5밀리언 짜리 등 고가의 매물들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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