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뱅크가 ANZ으로 통합, 시중은행들은 고객 유치 안간힘

편집자 0 2,464 2012.10.05 21:12
뉴질랜드 시중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고객 유치를 위하여 현금 또는 일정 금액이 담겨진 신용 카드, 휴대용 컴퓨터 등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셔날 은행이 ANZ 은행과 통합되면서 아직 ANZ은행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 뱅크가 문을 닫고 ANZ은행으로 변경되면서 전국의 지점 수도 크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TSB 은행은 TV와 신문 광고를 통해  2년 고정 금리를 5.3%로 정하고, 변호사 비용으로 1천달러와 대출 신청비 면제 그리고 5백달러가 담긴 신용카드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Kiwi Bank는 지난 주부터 주택 감정가의 30% 정도의 담보를 조건으로 6개월, 1년 그리고 2년 대출 금리를 4.99%로 광고를 하고 있으며, ASB 은행도 지난 화요일부터 2년 고정 대출 금리를 5.25%로 낮추며 주택 감정 가격에 대한 대출 제한 없이 10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삼성 갤럭시 탭과 1천 달러 현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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