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 아동 복지 향상 위해 일선 교사들의 협력 당부

편집자 0 2,259 2012.09.07 21:44
사회개발부장관 폴라 베넷(Paula Bennett)은 18일 일정한 전용라인을 포함하여 일선 교사들이 ‘Chile Youth and Family, CYF)에 보다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일련의 지원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CYF가 교사 및 학교 복지 근로자들로부터 접수받은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8천 3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및 교장은 그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이상 징후를 금방 알아볼 수 있죠. 이렇게 접수된 신고 가운데 우선 순위를 부여해 만약 교사가 볼 때 아동 복지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한 지원을 받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베넷 장관은 말했다.

사회개발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 목요일 통과된 형법개정안 중 아동학대 사실을 알고도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성인들에 대해 그 적절한 대처 미흡 행위에 대해 기소할 수 있도록 한 것과 함께 뉴질랜드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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