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ac이란 무엇인가?

편집자 0 2,492 2012.09.07 09:11
Anzac Day에 대해
Anzac이란 무엇인가?
Anzac은 Australia-New Zealand  Army Corps의 머리글자 조합어다.
Anzacs는 1914년 12월 호주제국군과 뉴질랜드의 이집트 원정군의 통합군으로
William Birdwood 중장이 총지휘했다.
Anzacs는 1915년 4월25일 터키 갈리폴리(Gallipoli)에 처음 그 모습을 보였으며 이 연합군이 상륙한 곳 지명도 곧 Anzac Cove라 명명됐다.

Galiipoli 상륙 목적은 무엇이었나?
연합군 함대가 오토만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불)을 위협하기 위해 다르다넬스 해협에 진입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였으며 터키군의 항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연합군은 예상치 못한 터키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양쪽 다 심각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이 군사작전은 결국 실패한 것으로 여겨진다.  

얼마나 죽고 부상당했나?
정부통계에 따르면 260일에 걸친 갈리폴리 상륙 작전에 8,556명의 뉴질랜드 군인들이 참가햇다. 
그 중 4,852명이 부상당했고 2721명이 사망했다.  호주군 8,700명의 희생자를 포함,  영국군은 모두 33,072명이 이 격전장에서 전사했다.  
터키군은 87,000명이 사망했으며 프랑스군도 약 10,000명이 희생됐다.

Anzac Day가 무엇인가?
4월25일은 뉴질랜드와 호주 연합군이 터키의 Anzac Cove에 상륙한 것을 기억하고 이 전투에서 사망하거나 그 뒤 전쟁에 참가했던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Anzac Day는 언제 시작됐나?
1915년 4월30일(갈리폴리상륙 소식이 뉴질랜드까지 오는데 약 5일이 걸렸기 때문에)부터 첫 기념  반나절 공휴일이 발표돼  최전선 군인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공식 반휴일은 다음해인 1916년 4월5일부터 시작됐으며 1921년부터 Anzac Day가 공식 휴일이 됐다. 
        
왜 Poppies(양귀비과 꽃)를 달고 다니나?
선홍색의 양귀비 꽃 유래는 나폴레옹시대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양귀비는 전쟁터에서 제일 먼저 피어나는 꽃이며 전사자들은 그 땅 밑에 묻혀졌다고 한다. 
11월 11일 상이군인의 날(Amistice Day)에 양귀비꽃을 다는 영국. 캐나다. 호주 등과 달리 뉴질랜드에서 4월25일에 이 꽃을 단다. 그 이유는 1921년 프랑스로부터 상이군인의 날에 쓸 양귀비꽃을 실고 오던 배가 너무 늦게 도착, 다음해인 Anzac Day에 이 꽃을 달게 됐다고 한다.    

어디서 이 추모행사를 갖는가?
4월25일 뉴질랜드와 호주의 많은 지방. 대도시에서 추모예배가 열린다. 또한 터키 갈리폴리에서는 지난해 약 2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Anzac Day 추모예배가 열렸다.
  Anzac Day 퍼레이드 중 갈리폴리 첫 상륙 당시와 비슷한 시각인 이른 새벽에 추모예배를 드리는 것이 보편화됐다. 이른 새벽, 여러 전투에 참가했던 많은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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