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인상에 정부 세금도 인상

편집자 0 2,598 2012.09.07 09:11
지난 주 휘발유 가격 8c 인상에 이어  4월1일부터 정부의 유류세도 인상돼  차량 운전자들이 어느 때보다 비싼 휘발유.디젤을 사야 되는 형편이다.

정유사들이 뉴질랜드 달러 약세와 싱가포르에서 수입되는 정유가 인상으로 이미 지난 주부터 휘발유 가격을 8c 인상했고 4월초부터 최소 1C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도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휘발유 세금을 리터당 0.796c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휘발유에 붙는 총 세금은 리터당 약  65.891c가 됨에 따라  자동차업계에서는 운전자들에게 리터당 17.5c의 부가세(GST) 부문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 주유소에서는 지난해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멕시코만을 강타했던 당시 최고가보다 1c 더 비싼  91옥탄가 휘발유를 리터당 $1.57,  96 옥탄가는 $1.62에 판매하고 있다.

디젤 가격도 도로이용요금을 빼고  리터당 $1.17c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4월부터 6톤까지의 디젤 차량, 밴. 트럭의  도로이용요금(Road-user charges)도 매 1000km당 74c 인상 된다.

  정유사들은  싱가포르에서 수입되는 정유 배럴당 가격이 US $3 오른 US$73로 지난 9월 위기때 보다는 아직 낮지만 최근의 뉴질랜드 달러 약세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하고 있으며   UBS은행측은 현재 비관적인 경제 신호가 많아 뉴질랜드 달러의 약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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