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집값 상승 속도 세계 7위, 하루에 $340씩 올라

편집자 0 2,969 2015.06.12 06:36

오클랜드 지역 부동산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2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평균 340달러씩 올랐다는 계산이 된다.

뉴질랜드부동산협회(REINZ)가 11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중간주택가격은 지난 달 74만9천 달러로 지난 해 5월 이후 12만4천 달러 올랐다.

이런 상승세로 인해  뉴질랜드 집값은 세계에서 7번째 빨리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트프랭크글로벌주택가격지수는 12일 뉴질랜드와 호주의 집값이 국제수요와 낮은 금리에 힘입어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뉴질랜드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한 해 동안 9.5%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만 보면 뉴질랜드의 집값 상승폭은 10.4%로 12.3%의 에스토니아, 10.8%의 홍콩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웃나라 호주는 지난 한 해 동안 6.8% 올라 세계 14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2.3%로 32위에 올랐다.

다음은 상위 10개국 순위.

1. 홍콩(18.7%)

2. 터키(18.6%)

3. 아일랜드(16.8%)

4. 룩셈부르크(12.1%)

5. 에스토니아(11.0%)

6. 콜롬비아(9.5%)

7. 뉴질랜드(9.5%. 콜롬비아와 같지만 조사기관이 매긴 순위임)

8. 아이슬란드(9.4%)

9. 스웨덴(8.8%)

10. 노르웨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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