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 추가점수 줄듯

편집자 0 2,465 2015.05.17 21:50

뉴질랜드 정부가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이민자들의 정착을 장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민 정책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영주권 신청 및 이민을 위해 필요한 포인트 시스템(점수제)에서 이민 신청자가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 정착한다면 더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주게 될 지도 모른다고 한다.

뉴질랜드 이민국 장관인 마이클 우드하우스는 TV3의 The Nation 프로그램에서 이민 신청자가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 정착하고자 한다면 이미 추가 포인트를 받았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추가 포인트를 주는 장려책이 더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분명히 배재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정부가 오클랜드 이외의 지방에 투자자들과 사업가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는데 아주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발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사업가나 투자자들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뉴질랜드 정부가 그러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민 포인트 점수를 더 올려주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것에 관해 지금 심사숙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민 정책의 변화는 당장 다음 주는 아닐지라도 향후 몇달내에 반영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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