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들 위한 어버이 날 보은 행사

편집자 0 2,005 2015.05.12 09:28

지난 7일 한국의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전에 참전했던 뉴질랜드 참전 군인 가족 65명을 초청한 보은 행사가 오클랜드 코넬 대학 요리학교에서  열렸다.

식사와 함께  퀴즈 대항, 노래자랑 등이 열렸던 
 이 행사에는 오
클랜드 분관  박일호 총영사도  참석해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보은 행사를 개최한 코넬 대학 앤드류 도 사장은 한국의 어버이 날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날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와트씨는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아직도 자신들을 기억하고 있고 영웅처럼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16개 참전국의 하나로  6천여명의 군인이 참전했고 45명이 전사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들

 

공군으로 참전: 3794명 / 육군으로 참전: 1300명 / 사망: 45명 / 부상:79명 / 포로: 1명 / 한국 땅에 묻힌 키위들: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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