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 농구 대회에서 애국가 부르는 학생들

편집자 0 2,938 2014.07.31 23:37

한국과 뉴질랜드와 평가전 앞서 애국가 부르는

  타우랑가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민 아리아 리.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에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17일 저녁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뉴질랜드 국가대표(19위)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76-75로 이겼다.

이틀 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1차전에서 69-102로 크게 진 한국은 이틀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마지막 3차전은 19일 장소를 오클랜드로 옮겨 펼쳐진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02년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던 '농구 강국' 뉴질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8월 농구 월드컵과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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