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한글학교 - 나의 꿈 말하기 대회 (1)

편집자 0 2,690 2013.04.15 05:49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사 사무실에 마련된 타우랑가 한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지난 토요일엔  올해 첫 1학기 수업을 마치며  "나의 꿈 말하기 " 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9명의 학생들은  직접 쓴 '나의 꿈'에 대해 발표했고 우승자는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전국 대회에 타우랑가 한글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됩니다. 또한 대회 참가 학생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저도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가해서 우리 어린 학생들의 글 짓기, 발표하기 등을 감동스럽게 지켜봤습니다. 

우리 학생들 모두 그동안 열심히 한글 공부했고, 대회 참가를 위한 발표 준비에도 노력했기 때문에 
참관하신  학부모님들도 뉴질랜드에서 우리 말과 전통 문화를 잊지 않고 배우는 어린 자녀들에게 대견함과 기특함을 느끼시기에 충분하셨을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한텀 동안 고생해주신 타우랑가 한글 학교의  자원봉사 선생님들께도 큰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타우랑가 한글학교는 5월6일부터 텀2 수업이 계속 이어집니다.  
입학 및 등록문의 : 안영희 교장선생님  021 264 3118
 
 





(2)편에 자세한 소식 추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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