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다문화.다민족 축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해마다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Tauranga Multicultural council 주최 '타우랑가 다문화,다민족 축제(Multicultural Festival) " 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공연, 춤과 노래 등이 주무대에서 하루종일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 아리아씨, 전통 사물놀이와 힙합그룹의 강남스타일 등도  무대에 올라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경기도 안산시 정승봉 부시장 등 다문화 주민 정책 개발을 위한 시찰단도 참석해 타우랑가의 다민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셨습니다.

매년 행사 때마다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www.taurangachurch.org)  교인 가족들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올해도 맛있는 한국 음식을 준비하시고, 하루종일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리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저도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타우랑가 한글학교 부스도 하나 더 마련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가해주신 타우랑가의 모든 교민들의 힘이 모여져  우리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도 한국 음식,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데 보람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 기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