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케스트라, 뉴질랜드에서 선교 음악회

편집자 0 2,458 2012.09.08 05:09
한국의 그레이스 오케스트라 단원 80여명이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와 협력,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선교 음악회를 타우랑가를 방문해 지난 주말 홀리트리니티 교회 홀에서 성대하게 가졌습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 2부에서는 성가 찬양 및 합창 등으로 이어졌고, 공연 시작전 한국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이 되었습니다. 

타우랑가 지역구 의원인 사이먼 브리지스씨 내외, 각 학교 선생님들 등 많은 뉴질랜드인들과 타우랑가의 한국 교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겼던 대규모 음악회였습니다.   


이 음악회에 참석하셨던 한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정에서 받은 감사 편지입니다. 
"한.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저희 가족에게 분명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노래가 양국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만약 다음 기회에 이런 멋진 공연이 다시 타우랑가를 찾게 된다면 학교(베들레헴 칼리지) 전체에 크게 광고를 해야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많은 뉴질랜드인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았고, 만약 좀더 시간을 갖고 홍보했다면 타우랑가의  많은 노년층이 즐겼을 공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50분이 계신데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 하고 있는 2명의 해외 유학생들도 저희와 함께 이 공연을 아주 즐겼답니다. 다시 한번 초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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