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조기유학 회원들 카약 & 어드벤처 공원 소풍

편집자 0 2,519 2012.09.08 05:01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회원들의 매월 정기모임, 여행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입니다. 

(분명 저한테는 그 의미가 더 남다릅니다. 또한 한국으로 귀국하신 분들도 타우랑가를 마치 고향처럼 그리워하면서 

카페 안의 사진을 담아가실 때도 있고, 그 때를 생각하며 다시 우리 카페에서 동료들, 이웃들, 친구들 사진을 볼 때가 많잖아요)



어제 토요일엔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파크에서 11월 정기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하루종일 제일 신나게 놀 수 있는 - 나이에 상관없이 --- 

(전에는 저도 수영복을 입고 다이빙도 하고,,,아이들과 한참을 놀았습니다만_



올 연말과 내년초에 귀국하는 가족들 환송회를 겸한 나들이였으니 참가 가족들도 더 많았고요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중인 가족들 반절은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어쩌다 강물속으로 빠진 카메라- 결국 15분만에 물속에서 찾아냈고, 그 속에 담긴 메모리카드 안 사진은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대로 살아났습니다.  



카메라는 도저히 회생불가지만... 사진을 건져냈다는 것만으로 괜찮네요. 

만약 사진을 잃어버렸으면 저는 며칠 잠도 못잤을 것 같네요. 



물론 이날 하루... 우리 머릿속에, 가슴속에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겠지만, 

어쩌면 우리 카페에 기록으로 남길 수 없었던 소중한 추억이 다시 살아난 기쁨에 

거의 모든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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