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y with plenty to offer (모든것이 풍부한 도시 -타우랑가)

편집자 0 2,647 2012.09.09 23:37
1년전에 웰링턴을 떠나 오클랜드로 향하는 보트 위 데크에서 베이 오브 플렌티를 지나간 적이 있었다.  베이의 멋진 해안선이  우리들을 반겼으며 남쪽 끝으로는 바다 위  물안개가 활화산섬인  White island에 드리워져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마운틴 망가누이 높은 파도에 이는 물보라가 몰아치고 있었다. 
   
220년전에 캡틴 쿡은 이 바다로 들어와 이 지역을 베이 오브 플렌티로 명명했다.  탐험가들은 18세기 후반 항해 도중 많은 지역에 상륙했지만 북섬 중앙 해안가의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원주민들이 특히 그들을 잘 대접했다고 한다. 

해안가 해변과 넓은 항구, 비옥한 땅은 이 이름에 걸맞으며 베이 오브 플렌티는 훌륭한 서핑 해변과 내륙의 아름다운 호수들로 인해 유명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타우랑가는 활발하며 자신감에 찬 항구도시로 유쾌하게 보이는 요트들이 마리나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전세 보트들이 낚시, 스쿠버 다이빙, 돌핀 탐사 투어등을 제공하고 있다.  타우랑가에서의 쇼핑과 식사에는 더 이상 부족할 것이 없으며 결국 베이 오브 플렌티의 중심이며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마운틴 망가누이는 베이 오브 플렌티의 해변 중심이며 1년 내내 롱 보더들이 파도를 타는  휴가 리조트다. 많은 상점들은 당신을 해변으로 또는 보트로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커피 볶는 냄새가 메인 스트리트를 가득 채운 카페에서 흘러나오며 이런 여유있는 광경을 ‘the mount’가파수꾼처럼 지켜보고 우뚝 서 있다.  
  
다양한 해변의 선택은 베이의 풍부함에 색채를 더하고 있다. 조그만 만으로 나눠져 있으며 바다로 뻗어나가고 있다. 마운틴 하버 비치에서부터 15분 남쪽으로 가면  파파모아까지. 그리고 와카타네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15분 더 가면 푸케히나 해변이 나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변인 이곳에선는 발로 크림색 모래에 장난을 치며 영구 거주자들이 증가도 없으며 마운트와 파파모아의 고가의 주택도 없는 한가로운 곳이다. 

. 푸케히나(Pukehina)는 아직까지 휴가용 주택지로 남아있으며  매일 매일 일정에 쫓기는 소유주들은 상대적으로 한가한 분위기와  2개의 상점밖에 없는 한적한 이런 곳을 더 탐내고 있다.   

몇 개의 해변가 주택은 주말용과 휴가용으로 렌트를 해준다. 따라서 신문 광고를 유심히 살펴보면 해변가에서 낚시와 보트와 물고기 튀는 소리가 섞인 멋진 휴가를 준비할 수도 있다.
만약 날씨가 추워져 수영하기 힘들어진다면 이 동네 사람들은 카티카티의 온천장으로 향한다. 카티카티에는 몇 개의 와이너리가 있으며 몇 개의 괜찮은 카페도 있다. 

  베이 오브 플렌티는 다양한 숙박업소도 제공한다. 해변가 또는 내륙에 걸쳐 많다. 그 중 푸케히나에서 내륙쪽으로 15분 거리의 테 푸키(Te Puke)에는 전형적인 매력적 시골마을로 이미 과수원 지역으로 유명하다. 인근의 팽가로아는 농업지대로 팽가로아 빌리지는 천천히 달려보면서 감상해보면 베이 지역의 많은 관광상품 서비스 예약도 할 수 있다.  팽가로아의 콤비타 꿀 센터는 관광객들의 벌집이다.   
   
  베이 오브 플렌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와카타네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긴 주말이 필요하다. 이 방문객에 우호적인 작은 동남쪽 도시는 베이 지역의 가장 유명한 스펙타클 관광지인 화이트 아일랜드와의 전략적 연관성을 빼고서도 자체로 매력이 있다. 

형형색색의 꽃밭과 도로를 가득 메운 수많은 카페를 보며 이 도시의 자부심과 환응을 경험했다면 다음은  화이트 아일랜드을 찾기 위해 가까운 해변으로 나가보라.

  화이트 아일랜드의 산책길은 마치 달표면과 같다. 유구한 활화산 섬은 와카타니에서 50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밝은 노란색과 하얀색의 유황 크리스탈이 천지이며 수중기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뿜어져 나오는 곳이다.  캡틴 쿡- 1769년 유럽인으로 처음으로 이 섬을 보고 기록한 –은 왕성한 화산활동으로 이 섬에 생기는 두꺼운 수증기 구름을 보고 “항상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화이트’로 부르고자 한다”고 했다. 

  유럽인들이 이 섬을 발견하기 전까지 마오리들은 이 섬에서 정원에 사용할 유황을 수집했으며 1830년에 유황 광산 개발이 한창일 때 유럽인들에게 소유권이 양도됐다.  하지만 소유주와 정부는 와이트 아일랜드를 1953년 사립 관광지로 지정,  자연 상태의 새들을 보호하고 독특하고 환상적인 경치를 잘 보존하기 위해 이 사유지 섬으로의 접근은 제한되고 있다.   

1십5만년 또는 2십만년 된 이 섬의 약 1/3 지역만이 해발 고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아직도 매우 왕성한 화산 활동을 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목적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접근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시되고 있다.   

    주분화구 호수와 주위에 2개의 작은 분화구, 그리고 야생 갈매기 둥지 등이 있는 이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헬리콥터나 보트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비행관광은 타우랑가. 로토루아. 와카타니에서 출발하며 보트는 가장 가까운 와카타니 와프, 타우랑가에서 출발한다. 약80분 걸리며 여행 가이드와 함께 상륙,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자세한 안내도 받으며 2시간 가량 섬을 둘러보게 된다. 보트로의 여행 중 가끔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다.     <NZ Herald - Richard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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