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Bay of Plenty), 10월과 11월 주요 축제

편집자 0 4,643 2012.09.10 01:54
베이 오브 플렌티는 북섬 동쪽 해변 금빛 모래 해변을 끼고 위치해 있다. 오클랜드에서 두 시간이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이 곳은 겨울이 지나면서 따뜻해진 날씨로 지금 가보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이 지역은 근사한 해변에 와인 제조장,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와 핫풀(온천) 그리고 레스토랑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봄마다 가볼 만한 가치를 더해주는 갖가지 이벤트 일정으로 가득하다.

10월5일부터 11일까지 파파모아에 위치한BloKart Heaven이 주최하는 블로카트 세계 챔피언쉽 경기가 시작된다. 이 경기는 세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의 힘만으로 달리는 카트의 빠른 스피드를 겨루는 이색적인 경기다.

또한 이번 주에 진행되는 카티카티 오픈 에어 아트 페스티발(Katikati Open Air Art Festival)에서는 관람자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벽화 작업을 지켜 본 후 그들이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이 페스티발에서는 온갖 거리 축제, 음악과 시 낭송, 그리고 뗏목 레이스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베일레이스 정원.예술 축제(Bayleys Garden and Artfest) 비엔날레가 열릴 예정이다. 이 6일간의 행사에서는 카티카티,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그리고 티 푸케 주변에 산재한 115 개의 예술품으로 가득찬 정원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꽃으로 만든 의상 패션 쇼, 갖가지 꽃 전시회, 그리고 예술인들의 음식 마켓과 가족행사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gardenandartfest.co.nz 참고.

이런 축제 사이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1월 29일, 반드시 베이 오브 플렌티를 방문해야 할 것이다. 바로 타우랑가 모아나 해산물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축제의 특징은 고가의 다채로운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며 여러 라이브 무대를 통해 생생한 볼 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이 축제는 저녁 5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www.ticketdirect.co.nz에서 구입 가능. 티켓 가격은 $20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ayofplentynz.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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