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족축제에서 갈채 받은 한국 전통 문화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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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01:48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세계 민족 축제 (Ethnic Festival)는 매년 한차례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각 나라의 여러 민족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세계 전통 민속, 문화 축제 한마당입니다. 특히 각국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이채로운 음악, 무용 소개, 그리고 전통 음식 및 기념품, 공예품 전시 판매도 열리는 등 해마다 관람객 1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행사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 중 가장 큰 박수를 받은 것은 한국 어린이들의 부채춤. 태권도 시범과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가한 한복의 아룸다운 자태에 관람객들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에서 마련한 잡채, 불고기, 김밥 등 한국 음식 판매대에도 하루종일 인파가 이어져 뉴질랜드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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