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Tauranga Boys College) 소개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tauranga Boys College)

  l       뉴질랜드 내 성장이 가장 빠른 최고의 도시에 위치

l       최상의 교육 수준 및 학업 성적

l       우수한 스포츠 교육 기회와 시설 제공

l       최상의 학교 시설과 우수한 교사진

l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 영어 과외(ESOL) 수업 제공

l       현재 드라마센터 신축 중

Tauranga Boys College는 1958년에 설립된 학교로, 아름다운 western Bay of Plenty라고 불리는 타우랑가 도시 중심에 위치한 전통있는 역사를 자랑하는 공립 고등학교입니다. 현재 13세부터 17세 사이의 남학생 1,700명이 재학중이며,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포함, 정식 과목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 학교와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벌이고 있습니다. 본교는 현재 각국에서 온 20여명의 외국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Tauranga 도시 정보

타우랑가는 Bay of Plenty에 위치한 큰 도시로 뉴질랜드에서 성장이 제일 빠른 도시입니다. 약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대도시의 면모를 갖춘 안전한 지역으이며 뉴질랜드 최고의 화창한 날씨,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축복받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는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타우포에 인접해 있어 국내 항공 등 지리적 위치와 교통편도 편리합니다. 또한 타우랑가의 외곽 해변인 망운트 망가누이와 어울어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항구 도시로 많은 국내.외 여행객과 낚시, 서핑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

교육적으로 전통과 명성이 높고, 학업 성취도 또한 뉴질랜드 최고 수준입니다.

학생들은 5학년 전체 기준으로 70 강좌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전통적인 수학, 과학, 체육, 예술과 영어 과목이 특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실용적인 엔지니어링, 용접, 웹 디자인과 비디오 프로덕션 과목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학. 화학 및 물리 과목은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 내 와이카토대학 코스를 잘 활용하면 대학 과정의 학점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과목들입니다. 특히 이 과목들에 뉴질랜드 최고의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어 학업 성취도 또한 제일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설

학교 내 시설에서 Science and computer Science 최첨단 실험실과 새로 지은 올림픽 규모의 인조 하키운동장은 특히 자랑할 만합니다. 학생들으느 인터넷과 email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외국인 학생들은 생활에 편리하도록 별도의 부엌과 컴퓨터, 공부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기초에는 야외 캠프, 야외 견학 프로그램, 겨울에는 스키 여행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스포프 이외에 음악, 야외 활동 등의 기회가 많이 제공되므로 이중에서 충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 예정반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공부 시설에 배정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영어 언어 지원

영어 언어 학부가 별도로 구성돼 있어 외국학생들은 소수 정예로 편성돼 영어 적응이 빠르도록 개별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 진학에 필요한 IELTS 준비 과정과 특별 언어학과가 마련돼 있어 외국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를 소개합니다.

 다음은 2007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를 수석 졸업한 박종현군이 지난해 타우랑가신문에 기고한

학교 소개 내용입니다.  박군은 현재 오클랜드 의대에 다니고 있으며, 수석 졸업 인터뷰 기사도 조기유학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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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ranga Boys’ College 의 박종현 (Luke) 입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는 195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본래 보이스와 걸스가 하나로 타우랑가 칼리지로 불리었다가 학생 수가 많아지면서 나뉘고 보이스는 Cameron Road와 15Ave 코너에,  걸스는 지금의 Gate Pa 스쿨 옆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학생 수는 약 1500명이고 100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보이스 칼리지는 남학생만을 감안할 때 그 수가 많은 편입니다. 숫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과목과 방과후 활동이 다양합니다. 타우랑가 보이스만의 특별한 과목이 있다면 타이탄(Titan) 코스가 있습니다. 이 교과과정은 P.E(체육) 과목을 업그레이드 한 과목으로서 좀 더 효과적으로 스포츠를 배우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 관련 직업 선택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 과목을 많이 택하고 학교의  축구, 럭비, 하키, 배구, 농구, 크리켓 팀의 학생들이 선택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질랜드의 교육과정을 보면 저학년 때에는 필수 과목;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체육을 배우고 옵션을 각 Term마다 선택하게 됩니다. 이 때에 옵션을 선택할 때에도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과목을 찾아서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성에 맞는 지를 알기 위해선 직접 그 과목을 들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기술, 제도, 일본어, 비즈니스 스터디를 선택해서 들어봤는데 지금은 일본어만을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옵션으로 고르는 과목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Form 5 NCEA Level 1 부터는 언어와 수리, 즉 영어와 수학만을 필수 과목으로 배우게 되고 다른 4과목을 정하게 됩니다. 이 때 저학년 때 들었던 과목 중 가장 적성이 맞고 흥미있어 했던 과목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조기에 빨리 찾아 선택함으로써 그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목이 대학교에서 인정하는Approved subject인지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www.nzqa.govt.nz/ 웹사이트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특정과목은 Unit Standard라 하여 Achieved, Merit, Excellence 중 Achieved 만 받을 수 있어 대학교 입학성적에 불리하지 않게 확인한 뒤 고르는 게 좋습니다.

뉴질랜드 정부와 대학교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Scholarship)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과목에서 마지막 학년에 한 두개 정도 공부하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과목 당 등록된 학생수의3%가 받는데 통과 시 한  과목 당 500불을 지원 받고3개 이상일 경우 3년 동안 2000불씩을 지원 받습니다. 또한 통과한 3과목 중 2과목이 Outstanding이거나 4과목중 1과목이 Outstanding일 경우 3년 동안 5000불씩을 지원 받습니다. (Outstanding은 Top 0.8%를 말합니다)

Outstanding을 적어도 3개 이상 받은 학생들에게는 3년간 10,000씩을 지원한다고 하니 정부가 교육에 투자하는 액수가 상당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www.nzqa.govt.nz/ 에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주는 장학금도 그 종류가 많아 입학 전에 장학금 신청만 하면 되니 신청서를 써서 넣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학교는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우선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질문을 하면 설명도 자세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즉시 질문을 하여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대부분 수업시간에 해결했고 그래도 이해가 부족할 때는 수업이 끝난 뒤 직접 선생님께 질문하여 이해했습니다.

수업시간에 키위 학생들은 열성적입니다. 그리고 모두 경청하고 발표도 자주하며, 질문도 대수롭지 않은 것부터 본의 아닌 철학적인 질문까지 다양합니다. 어느 땐 수업의 절반을 학생이 질문을 하고 선생님의 설명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Work Day는 학생들이 일을 해서 번 돈을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쓰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각 개개인이 내 학교를 위해 내가 뭔가를 한다라는 취지로 일의 보람과 돈의 가치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애교심도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모금된 기금은 학교체육관, 드라마 빌딩, 하키 필드, 야외농구장, 테니스장 등을 건립하는데 사용되었고 금년의 기금은 타우랑가에서도 꽤 큰 스쿼시 체육관을 건립하는데 사용 된다고 합니다.

 교장선생님은 Graeme Young 이십니다. 교장 선생님께선 학교 Assembly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십니다. 특히 통계자료를 이용해 현재 세계에서의 뉴질랜드의 교육적, 경제적 위치와 타우랑가 보이스의 매년 성적들을 타학교와 비교하여 자주 보여 주심으로써 학생들이 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 교장선생님은 지난 3년간 전국 중.고교장 연합회 회장도 역임) 

또한 교장선생님께서는 Goodman Project를 추진하셨는데 이는 남학생들이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데 도움 주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예로 존경하는 분 갖기( Role Model),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저학년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 Assembly 가 있는데 ANZAC DAY, 와이탕이 데이, 부활절(Easter) 등 national holiday 때 전교생이 야외에서 그 날에 대한 Speech를 들음으로써 그 의미를 되새깁니다.

아울러 매년 걸스 칼리지와 합동으로 Baycourt에서 연극을 하는데 참여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거라 생각됩니다. 올해에는 7월 26일 부터Guys and Dolls를 하네요.

뉴질랜드에 처음 와서 입학한 학교가 타우랑가 보이스입니다. 저에겐 첫 외국학교 였고, 내년엔 졸업을 합니다. 5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제가 찾은 것은 타우랑가 보이스가 리더쉽 있는 교장선생님, 열성적인 선생님들 그리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학생들이 모인 오직 진정한 남자들의 육성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곳, 바로 여기 Tauranga Boys’ College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