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4계절 날씨 소개합니다

뉴질랜드의 가을

가을의 3월에 시작돼 4월, 5월로 이어져 여전히 활기차지만 좀더 편안한 분위기의 계절이다. 여름 방문객들은 여름 리조트에서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학생들의 새 학기도 시작된다.

기온은 15-20도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지만 밤엔 쌀쌀해진다. 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특히 낚시, 골프, 승마, 산악자전거 또는 새로 나온 와인 등을 맛보러 다니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전국에 걸쳐 낙엽이 떨어지는 나무들의 색깔이 변하며 단풍이 들기 시작, 사철 푸른 나무, 초원들과 조화돼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뉴질랜드에서 비교적 조용한 계절에 해당되지만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뉴질랜드의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 생활 속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될 것이다. 

뉴질랜드 각 지역에는 그들 고유의 개성 있는 가을 시즌이 있다. 여러 곳을 여행하며 선택해보시기 권한다. 뉴질랜드 방문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겨울 

 뉴질랜드 겨울은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이 추운 계절이다. 남북섬에 걸쳐 산에는 눈이 쌓여 환상적인 경치를 제공하고 특히 스키 타기에 최고다.

만약 이 눈을 즐기는 것이 뉴질랜드 휴가의 주목적이라면 전국 4개의 주요 스키장이 스키, 스노보드 애호가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슬로프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북섬 와카파파스키장)

 세계적 수준의 스키장엔 훌륭한 수준의 숙박 시설도 있다. 스키장 근처 작은 도시에도 저녁시간 흥겨운 유흥과 오락도 즐길 수 있어 뉴질랜드는 그동안 최고의 스키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멋진 요리와 지역 특산물인 와인도 1년 내내 풍성하므로 이것들을 만끽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계절이다. 

 뉴질랜드 스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snow.co.nz/  또는

 남섬 스키장 웹사이트인 http://www.nzski.com/ 참고하면 된다.  

 뉴질랜드의 봄 - 9월부터 11월까지

이제 온화한 기후와 번잡하지 않고, 또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봄부터 여름 시즌 휴가로 이어갈 계절이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로 아름다운 숲속에 다시 생명의 기운이 솟고, 야생화도 만발하게 되 며 갓 태어난 아기 동물들도 야외로 나가 활발하게 놀 때다.

  온화한 봄기운이 산에 쌓였던 눈을 녹이고, 편하게 잠자던 나무와 잎사귀를 깨울 것이다. 자연과 우주만물의 오묘한 세계를 즐기는 분들에게 최고의 계절이고 새로운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러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초봄엔 항공권 가격 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숙박시설, 레스토랑, 쇼핑 및  야외 레저 액티비티에 걸쳐 엄청난 할인과 다양한 스페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각 지역 공동체에서도 봄맞이 축제와 이벤트가 주로 이 계절에 열린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낮 기온과 시원하고 편안한 저녁 날씨가 이상적이다. 여유있고, 복잡하지 않은 여행철이므로 미국의 번잡한 여름 휴가와 비교할 때 탁월한 선택도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봄은 아직 숨겨진 계절이다. 새로 발견하고 맘껏 즐기기 바란다.

뉴질랜드 관광청 웹사이트를 찾아보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봄맞이 행사와 축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뉴질랜드의 여름

여름은 뉴질랜드를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하루 해는 길고 화창하며 저녁 시간은 온화하다.  숲속으로 트레킹을 하거나 해변가를 산책하고 골프 한 라운드하기에도 좋다. 뉴질랜드의 정말 아름다운 해변에서는 수영, 선탠, 서핑과 보트타기, 그리고 온갖 해상 스포츠를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다. 

     (에이벌 타스만 해변 트레킹)

 뉴질랜드의 기후는 북쪽 아열대부터 온화한 남쪽까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전국 어디든 연중 2,000시간 이상 햇살은 화창하고, 베이 오브 플렌티, 호크스 베이, 넬슨 등 가장 쨍쨍한 햇빛을 볼 수 있는 지역은 연 평균 2,350시간 이상 화창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일광시간 절약(Daylight Saving)을 하기 때문에 여름 하루 해는 저녁 9시에나 어두워진다. 

 다른 나라에 비해 대기 오염이 적기 때문에 햇빛 속 자외선(UV)은 여름 내내 매우 강렬하다. 화상(sunburn)을 입지 않기 위해서 방문객들은 선크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심지어 구름이 낀 날씨라고 해도 가장 뜨거운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는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일반적으로 옷차림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고 자유롭다. 어느 레스토랑이나 저녁에 방문할 술집이라 해도 단정한 캐주얼 옷차림이라면 무난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포후투카와)

남섬의 11월부터 5월 사이,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에 가장 좋은 날씨를 경험할 수 있고 산악 지역의 기후는 비가 적게 와 건조하며 뜨겁다.  12월 중순부터 2월초까지 각 지방에는 휴가객들이 몰려 연말연시 파티를 즐기는 시간이며, 또  학교도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때다.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에 끼어있고 1년 중 가장 큰 휴가철이다.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통적인 여러 축하 행사도 많이 열린다.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해변에서, BBQ와 함께 캐롤을 부르며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