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착하기

편집자 0 5,138 2012.09.07 22:03
1. 주거지 구하기 
일단 렌트를 해서 어느 정도 뉴질랜드란 나라에 익숙해지고 난 뒤 집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뉴질랜드는 기간을 정해 놓지 않는 렌트(임대주택)이 보편적입니다. 뉴질랜드에도 전세와 같은 확정기간 렌트(fixed term tenancy)가 있고 기간을 전에 언급한 것과 같은 기간 미확정 렌트(periodic tenancy)가 있습니다.  .  주택 구입시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여러 매물들이 나와 있으므로 일단 가격대를 확인하고 부동산 에이전시 등을 통해 결정합니다. 사고자 하는 부동산이 정해지고 가격도 조절을 하게 되면 보통 10%의 deposit 을 하게 됩니다.    

2. 운전면허와 자동차
한국에서 면허가 있으셨던 분들은 국제 운전 면허증으로 교환해 가서 1년간 뉴질랜드 운전 면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에서의 운전석의 위치와 뉴질랜드에서의 운전석의 위치는 반대이고 도로의 방향도 반대이므로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해야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운전면허 따기뉴질랜드에서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Learner license(학습면허), Restricted license(제한면허), Full license(완전면허)에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우선 Learner license(학습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신원 확인 서류(여권) 등을 지참하고 신청비를 내면 필기시험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 뒤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경우 바로 완전면허 실기시험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필기 뒤 임시 면허증을 발급 받은 경우 6개월 뒤 Restricted license(제한면허) 시험을 보고 통과할 경우 완전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제한 면허를 취득하면 운전은 가능하나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전을 할 경우에는 20세 이상 완전 면허 소지자를 대동해야 하며 운전면허증을 항상 소지해야 하고 음주 운전을 하면 절대 안되며 자동차에 'L'자를 붙이고 다녀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드는 총 비용은 $246 이며 운전면허 유효기간은 10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시험 시간에 5분 이상 지각할 경우에는 응시자격이 박탈되며 신청비와 함께 재신청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동차 사기자동차 가격은 관세가 높게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중고 자동차 가격은 이웃 나라 호주에 비교해서도 더 낮습니다. 자동차는 자동차 경매시장, 자동차 대리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근래에는 인터넷으로도 소개가 되고 있으므로 꼼꼼히 많은 정보들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런 사항들은 꼭 챙겨 보세요. - 년식, 총 주행 거리, 오토인지 매뉴얼인지 체크, 외관, 엔진상태, 소음 여부, 브레이크와 핸드 브레이크, 핸들, 오일과 워터 체크, 타이어 마모 상태와 스페어 타이어 여부, 수리 점검 관련 영수증. 


전화와 인터넷 
뉴질랜드는 전화요금이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며 시내 요금은 무료인 대신 기본요금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텔레콤과 클리어 커뮤니케이션이 대표적인 통신회사로서 시내 전화는 주로 텔레콤이 주도합니다. 시내 전화가 무료이므로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를 이용해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 전화 가설부터 문의사항까지 전화 123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전화를 이용해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거나 국제 전화를 할 때 다양한 선불카드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선불 카드는 슈퍼나 가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중전화 역시 텔레콤이 운영하고 있으며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기, 카드 전화기, 신용카드 전화기 등이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핸드폰도 많이 상용화되고 있는데 미리 요금을 지불하고 그 요금에 한해서만 거는 전화가 가능한 방법으로 매우 경제적이므로 많이 선호되어 지는 방법입니다. 또한 핸드폰을 임대해 주기도 하는데 이는 방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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