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정 - 오클랜드냐? 타우랑가냐?

편집자 0 1,041 2020.10.28 09:42

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클랜드냐, 크라이스트처지냐?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 같은 중소 도시냐?

과연 어디가 최고의 뉴질랜드 조기 유학지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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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유학중인 한 부모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학교에 너무 많고, 영어가 늘지 않는다.

심지어 어렵게 현지 친구들과 약속해 집으로 초대해 같이 놀려고 하면 현지 아이들도 과자만 먹고,

간식만 먹고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현지인들도 한국 유학생과 부모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이렇게 약아 빠진 곳이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타우랑가 사정은 어떤지 물어보시더군요.

 

또 며칠전 오클랜드 북쪽 작은 도시인 황가레이(Whangarei)에서 타우랑가로 유학지를 옮길까

답사차 방문한 가족도 만났습니다. 너무 작은 도시라 아이들에게 시킬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도시내 생활 환경도 문제가 되거니와 특히 문화 인프라, 교육 인프라가 너무 적은 도시라고 합니다.  타우랑가를 2박3일간 둘러보고 가시면서 “타우랑가로 결정했습니다. 곧 이사 오겠습니다” 했습니다.

 

요즘은 오클랜드 학교로 가셨다가 "타우랑가로 전학을 하고 싶다"는 전화도 가끔 받습니다. 

실제로 오클랜드학교에 다니다 실망하신 뒤에  

타우랑가의 공립학교로 전학 와서 벌써 2-3년간 행복하게 지내는 가족도 계십니다. 

물론 학교 선정하기 전에 비교를 하신 뒤에 바로 타우랑가로 결정하시는 가족들도 더 많고요.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질문 중 뉴질랜드 대도시(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해밀턴)와 비교할 때  타우랑가의 장. 단점은 무엇인가?

 

우선 오클랜드 등 대도시는 자녀들과 함께 유학 오시는 부모님들게 매우 편합니다.

영어 한마디 쓸 필요 없이 생활 가능합니다. 심지어 한국 돈 쓰시는 재미도 훨씬 좋습니다.

여기저기 골프를 치든, 외식을 다니든, 쇼핑을 다니든 영어 한마디 쓸 필요 없이 아주 편리합니다.

미국 LA나 호주의 시드니 정도는 아니더라도 비슷합니다.  


오클랜드 대부분 학교에 가면 반마다 한국 아이들 없는 곳이 없습니다.

게다가 한반에 4-5명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좋은 학교다 소문 나있고, 그 학교 스쿨존이라 집 값이 비싼 곳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만약 한국의 대형 유학원과 연결돼 단체로 뉴질랜드로 유학보내는 곳이라면 더욱 심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영어도 잘 안 통하고, 쑥스럽고. 결국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려 놀다가 집에 옵니다.

현지 학교에서, 현지 친구들 함께 놀면서 배우는 영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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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모든 학교는 한 학급에 한국 유학생은 1명씩만 입학 허가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는 전국 5대도시 (총 인구 15만) 규모로, 뉴질랜드에서 경제 성장, 인구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라고 합니다만 특이하게도 아시안계 이민자 수가 매우 적습니다.


여기에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없고, 밖에 나가 놀 곳(유흥시설 등) 거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뉴질랜드로 조기유학 결심하셨다면 좀더 용기를 내십시오.

한국 아이들이 별로 없는 타우랑가 같은 중소도시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한 교실에는 한국 유학생은 1명씩만 입학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오클랜드에서 한국말로 시장 보고, 영어 한마디 쓸 필요가 없는 일상 생활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우라고 등 떼밀기 힘들 것입니다.

부모님도. 아이들도 영어가 아니면 안되는 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자라는 자녀들의 인격과 성품은 부모를 제일 닮아간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를 닮아간다고 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론 어릴 때 보고

자라는 자연을 더 닮아간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뉴질랜드는 지방자치가 잘 되어있는 나라입니다걷힌 세금은 다시 이 도시에  투자됩니다.

퀸스타운 특별구를 제외한다면 오클랜드에 이어 2번째로 집값 비싼 동네입니다.

새로 짓는 주택, 고가 주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일 큰 수출 항구와 과수원.농장에서 나오는 세금이 고스란히 이 지역 발전에 재투자되고 있습니다. 사회.문화.경제적 인프라에 관한한 있을 것 다 있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여유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날씨 또한 일조량이 가장 많은 화창한 지역입니다.

 자연환경 더없이 아름답고, 안전하고 편안한 레저, 여가,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의 선호 도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제일 따뜻한 해안 지역으로 애초 은퇴한 노인들의 휴양 도시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지리적 위치는 오클랜드, 해밀턴, 로토루아-타우포 등 3개의 도시와 큰 도로로 연결된 삼각 중심이므로 교통 편리하고, 여행 다니기 정말 좋습니다. 승마장, 골프장, 수영장, 시내 학원, 쇼핑센터 등 15분 –20분 정도면 이동 가능합니다.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handy)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 전화요금의 직통 상담 전화 070 8241 4671 (한국오후2시까지)


이메일 httyang@hanmail.net  


카톡 아이디  nzt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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