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G 시니어 칼리지 이혜원양, 학생부 리더로서 포부는?

편집자 0 1,209 2018.04.05 18:00

오클랜드에 위치한 ACG 시니어 칼리지 13학년에 재학중인 이혜원(Chloe) 양은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현재 IB 디플로마 과정을 밟고 있다. 학교의 문화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학생 지도자로서, 그녀는 유학생과 현지 학생들간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 뉴질랜드로 유학오게 되었나?

솔직히 영어권 나라들 가운데 뉴질랜드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꼈다. 또 시험 위주의 커리큘럼을 벗어나고 싶었고, 세계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고 싶었다.


내 인생에서 혼자 결정하는 법을 가장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최고 소중한데, 경험은 영감을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ACG 시니어 칼리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학교는 우리를 청년으로 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립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 또 모든 선생님들이 수업에 열정적이며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 수가 적어 단합이 잘된다.


학생 지도자로 선정된 것은 어떤지?

외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학교를 바라보는 나만의 시각을 소개하고 싶어 학생 대표에 지원했다. 나는 학생들이 학교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학교문화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도록 돕고 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대표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내 잠재력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싶었다.


학생 대표로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이번 텀에는 '다문화 폿럭(potluck)' 행사를 계획중이다. 음식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자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외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유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은 텀 3에 '문화의 밤'이라는 문화콘서트 개최를 구상중이다.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자국 문화를 대표하는 모종의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유학생으로서 학생 대표가 되는 것은 어떤가?

많은 유학생들이 문화적인 간극과 영어 실력 때문에 학생 대표에 지원하고 학교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런 학생들을 나는 100% 이해하지만,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직면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문화적인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학교 문화에 관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같은 포트폴리오는 나와 정말 잘 맞는데 유학생들에게는 이해를, 그리고 현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을 단합시키는 것이다. 


나는 유학생과 현지학생들간의 간극을 좁히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



<타우랑가유학원은 뉴질랜드 최대 사립 교육재단인 ACG의 모든 학교로 입학 수속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ACG 타우랑가 캠퍼스 학교 투어는 5월23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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