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프로골프대회 스폰서 찾아 대회 준비 박차

편집자 0 4,144 2012.09.04 09:13
타우랑가의 첫 메이저 골프대회가 22년만에 열릴 예정이다. 
타이틀스폰서로 토지개발업체인 Carrus Corporation(사장:  Paul Adams)가 맡게 되며 대회장소는 타우랑가골프클럽이며 총 상금규모는  $40,000정도가 될 것이다.
대회는 5월 16-21일까지 열리며 40명의 프로선수와 뉴질랜드 탑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뉴질랜드 골프투어 서키트를 이제야 비로서 출범시키는 뉴질랜드 톱 프로골퍼 Greg Turner의 아이디어 산물이며 서키트의 한 대회에 포함될 것이다.
터너는 지난 24일 타우랑가골프클럽을 돌아봤고 클럽 관계자와 타이틀 스폰서와 미팅을 갖고 최종 대회장소를 4월말까지 정하기로 했다.
“아시아의 $500,000짜리, 미국의  $5million짜리 이벤트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타우랑가의 $40-50,000짜리를 위해서 대회에 나설 선수들은 많다”고 터너는 말했다.
만약 최고의 아마추어와 젊은 프로들이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톱 아마추어대회에 견줄만한 골프의 진수를 만끽하기엔 충분하다. 
이지역에서 열린 마지막 메이저 프로대회는 1984년 마운틴 망가누이골프클럽에서 열린 뉴질랜드 PGA 챔피언십이었으며 공교롭게도 당시대회 우승자는 그렉 터너였다.
The Carrus Tauranga Open은 올해 개최될  예정인  Olex Taranaki Open,  the New Zealand Amateur strokeplay,  North Island와 South Island championships 등 뉴질랜드골프협회(NZGA) 주관 5개 대회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The Tauranga Open은 뉴질랜드 프로 골프 선수들에게 경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다른 프로대회와 같이 매일 18홀씩 72홀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프로 골프는 아직 살아있다.  25년전 타우랑가에서 처럼 모두 건재하다. 하지만 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그 후 사라진 것 또한 현실이다.”
“18-20세 사이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대회 규모는 아직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보다 큰 규모의 다음 대회를 위해서도 지금부터 성실하게  준비해야 된다.” 
대회를 후원할 타이틀 스폰서 구하기가 제일 힘든 고비였다.
“이런 대회가 잘 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야 하고 또한 그들 수준에서 할 수 없는 일을 돕기 위해 우리가 여기서 대회성공을 위해 도와주며 많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터너씨는 덧붙였다..
Carrus Corporation's의  Adams씨와 그의 아내 Cheryl은 모두 타우랑가골프클럽 멤버이며 이 대회에 선수로 참가할 수는 없지만 스폰서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아주 기뻐하고 있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실력 없는 골퍼 중 하나다. 요즘은 일년에 4번밖에 라운딩을 못하지만 지금 확실하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노년에는  열심히 일 하는 것 그만두고 좀 더 골프를 치고 싶다” 고 핸디캡 21인 Adams씨는 말했다.  현재 1년짜리 계약이지만 앞으로 계약 연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그는 또 “타우랑가 지역 발전에 좋은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야 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대회 총 경비는 약 $65,000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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